아마존, 26일부터 뉴욕증시 ‘다우존스 지수’에 포함… 월그린스 대체

아마존, 26일부터 뉴욕증시 ‘다우존스 지수’에 포함… 월그린스 대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다우지수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다우지수’의 정식 이름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로, 우량주 30개 종목을 묶어서 발표하는 주가지수다. 같은 업체에서 추적하는 S&P 500과 형제 지수이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과 달리 다우존스는 시가총액이 아닌 주가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둔다.
아마존, 26일부터 뉴욕증시 ‘다우존스 지수’에 포함… 월그린스 대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로고. / 로이터 연합뉴스
아마존, 26일부터 뉴욕증시 ‘다우존스 지수’에 포함… 월그린스 대체
WSJ에 따르면 다우지수를 관리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는 이날 약국체인 업체 월그린스 대신해 아마존을 다우지수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변경된 지수는 오는 26일부터 적용된다.
아마존, 26일부터 뉴욕증시 ‘다우존스 지수’에 포함… 월그린스 대체
다우지수 종목에 마지막으로 변화가 있었던 건 2020년 8월이었다. 당시 엑손모빌, 화이자,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를 대신해 세일즈포스, 암젠, 하니웰 인터내셔널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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